가을이 되면 여러 지역에서 대하 축제를 진행할 정도로 제철을 맞는 대하인데요.
보통 9월에서 12월까지가 제철인 대하는 우리나라 서해나 남해에서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여러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지만 가장 많이 먹는 건 바로 소금구이 겠죠??
문제는 대하랑 비슷하게 생긴 흰다리새우를 대하로 속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둘의 구별방법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하와 흰다리새우 확실한 구별 법
대하는 그물에 잡혀올라올때 대부분 바로 죽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조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거나 살아있는 새우는 흰 다리 새우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생김새를 봤을때 눈앞에 뿔이 길면 대하 짧으면 흰 다리새우라고 하는데요 이 부분은 가까이에서 봐야지만 정확히 구별이 되기 때문에 일반인이 보기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구별법인 꼬리 확인!
멀리서도 확실하게 구별가능한게 바로 꼬리의 색깔 확인입니다. 대하는 살짝 초록색을 띄는 꼬리를 가졌지만 흰 다리새우의 경우에는 붉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누구나 봐도 선명한 차이가 있기때문에 구별이 가능합니다.
도대체 왜 대하라고 속일까?
대하축제는 많이 들어봤지만 흰다리새우축제는 못 들어 봤을 정도로 대하 사랑이 유별난데요,.
더 많이 잡히는 흰다리새우를 쉽게 부르기 위해 대하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두 새우의 가격차이가 매우 큽니다.
양식 흰다리새우는 1kg 2.5만~3.0만 정도인데 반해서 대하는 가장 저렴할 때 1kg 6~7만 정도의 가격대입니다.
구매를 할 때 1~4만 정도의 가격이면 흰 다리 새우겠거니 생각하면 됩니다.
대하의 효능을 알고 먹자
대화와 흰 다리새우는 제철인 시기도 동일하고 같은 새우류이기 때문에 효능이나 맛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라 다이어트에 좋고 키토산이 풍부하여 피부미용이나 콜레스테롤에도 좋습니다.
개인 적으로는 저렴하게 많이 먹을 수 있는 흰 다리새우가 오히려 이득 같은데요 흰 다리새우를 대하라고 속여 비싼 값에 파는 속임을 당하면 안 되기에 정확히 두 새우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고 먹어야겠습니다.
어느덧 새우구이의 계절이 되었네요, 올해 축제는 가지 못하겠지만 집에서라도 맛있는 소금구이를 해 먹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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